블랙핑크 리사가 또다시 열애설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 리사가 휴대전화를 꺼내는 순간, 잠금화면에 프레데릭 아르노의 사진이 포착된 장면이 영상으로 퍼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리사, 코첼라에서 ‘잠금화면 실수’…프레데릭 아르노와의 관계 또 주목
당시 리사는 블랙핑크 제니의 무대를 지켜보며 영상 촬영을 위해 휴대전화를 꺼냈고, 그 과정에서 실수로 주변인들에게 배경화면이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아직도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매체들도 해당 장면을 집중 보도했다. 미국 ET투데이,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매체가 일제히 해당 사건을 다뤘으며, 글로벌한 리사의 영향력을 방증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LVMH 그룹 회장의 아들로, 리사와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다수의 유럽 현지 목격담과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었지만, 리사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부인한 적이 없다.
리사, 열애 인정은 ‘무응답’…공식 입장은 여전히 ‘침묵’
일각에서는 “배경화면까지 설정했다면 교제 중인 것이 분명하지 않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일부 팬들은 “사적인 영역에 과도한 해석을 자제해야 한다”고 반박하며 사생활 존중을 촉구했다.
이처럼 공식 발표 없이 오가는 추측이 반복되며, 리사의 열애설은 단순한 루머 수준을 넘어 글로벌 팬덤 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복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는 고양을 포함해 총 10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공연 장소 역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LA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등 전 세계 대형 경기장을 순회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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