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14일 만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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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14일 만에 동반 하락 

한스경제 2025-05-21 07:1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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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레소. /연합뉴스 제공
뉴욕증권거레소.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4일 만에 동반 하락했다. 시장에 영향을 줄 재료가 없었고 계속된 상승 피로가 쌓여 잠시 숨을 고르는 분위기였다.

20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83포인트(0.27%) 밀린 42,677.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14포인트(0.39%) 떨어진 5,940.46, 나스닥종합지수는 72.75포인트(0.38%) 내린 19,142.71에 거래를 끝냈다. 

3대 지수 동반 하락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S&P500 지수는 최근 연속 상승세가 6거래일에서 멈췄다. 시장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벤트가 없었던 가운데 미국과 무역 대상국들과의 관세 협상도 영국을 제외하면 별 다른 진척이 없었다. 

더불어 최근 주가 상승세가 매우 가파랐고 이를 유지할 만한 재료도 부족해 과열 경계감도 확산하고 있다. 

라이언 디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카슨 그룹)는 “중요한 것은 시장의 움직임”이라면서 “지난 27거래일 동안 S&P500 지수가 약 20% 상승했는데 약세장 속 반등도, 단기 매도 포지션 해소에 따른 기술적 반등도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빌 노시 투자이사(US뱅크웰스매니지먼트)는 “현재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고 명확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명확성 없는 낙관주의에 갇혀 있다”고 평가했다. 

◆ ‘테슬라’ 제외 모두 하락 

‘매그니피센트7’은 테슬라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일론 머스크가 향후 5년간 수장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힌 영향이 주가를 반등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의료건강,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

한편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인사들은 이날 물가 안정을 강조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관세 영향이 실제로 수치에 나타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선행 매수, 재고 축적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관세 부과 전 전략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 곧 가격 변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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