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POINT] 손흥민 "지난 10년 동안 아무도 못했던 우승을 꼭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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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POINT] 손흥민 "지난 10년 동안 아무도 못했던 우승을 꼭 하고 싶습니다"

인터풋볼 2025-05-21 00:2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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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NT 스포츠 
사진=TNT 스포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메마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페드로 포로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온 후 10년 동안 뛰고 있는데 매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연이어 준우승에 머물면서 무관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과 뛰다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은 대부분 우승을 했다. 최근엔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하면서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어도 UEL 결승에 오르면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발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복귀를 했고 아스톤 빌라전 선발 출전을 했다. 컨디션을 회복한 손흥민은 UEL 결승 선발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다. 토트넘에 10년 동안 있었고 내가 있던 10년 동안 누구도 하지 못한 우승을 하고 싶다. 클럽, 동료들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팬들은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우리를 위해 응원을 보내주신다.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보답하고 싶다. 트로피, 역사적인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로피를 올릴 마지막 기회일지에 대해 묻자 “미래는 알 수 없다. 내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나갈 수도 있다. 당장 내일 UEL 결승만 생각한다. 이 대회가 마지막이 될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답했다.

또 손흥민은 “지금 리그 순위는 용납이 되지 않지만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자신감 있게 결승을 치러야 한다. 트로피 하나로 이 부진했던 시즌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다. 우린 그걸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뒤이어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시아 출신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뛰는 건 흔하지 않다.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며 대미를 장식했으면 한다”고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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