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최근 가족들과 찍었던 사진을 공유하며 오래된 추억들을 꺼내 보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라는 말과 함께 수영장에서 어린 아들과 보낸 즐거운 한때, 1990년 가을께 촬영한 원조(?) 거울 셀피 등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며칠 후 "몇 년 전일까"라며 부모님과 남동생을 비롯한 가족 사진도 공개한 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젊었던 내 가족들"이라는 짧은 멘트를 적으며 또 한 번 지난날을 회상했습니다. 꾸밈 없는 사진과 거기에 덧붙인 말들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추억 여행의 한 자락을 보는 듯 뭉클함을 자아내요.
한편 지난해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큰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고현정은 안방극장 복귀작인 SBS 〈사마귀〉 촬영도 마치고 회복 중입니다. 드라마는 '사마귀'라 불린 연쇄살인마 엄마(고현정)의 경찰 아들(장동윤)이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9월 방영 예정입니다. 올 가을이면 그의 건강한 모습을 TV로 볼 수 있겠네요.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