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의회는 이병윤 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두역 인근 정릉천고가교 하부에서 진행된 ‘교량 시민주치의’ 합동점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과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도로시설처장 및 시민주치의로 임명된 25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고소차 활용 근접조사 및 점검기술 시연, 교량하부 도보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교량 시민주치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됨에 따라, 시민의 시선에서 도시의 안전을 지킬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점검이라고 생각된다”고 의의를 전했다.
이어 “공단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 노후 교량의 꼼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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