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한국오픈 22일 티 오프..."144명, 내셔널 타이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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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22일 티 오프..."144명, 내셔널 타이틀 도전"

뉴스로드 2025-05-20 18:55:39 신고

지난해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민규/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지난해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민규/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뉴스로드]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올해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펼쳐진다. 주무대였던 충남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그린 재단장으로 인해 무대를 옮겨 22일 막을 올린다.

총상금 14억원이 걸린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의 우승자는 내셔널 타이틀 영광은 물론 우승 상금 5억원과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출전권도 획득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는 DP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나선다. 김민규는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민규가 코오롱 한국오픈의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면 한국오픈의 사나이김대섭과 단일 대회 다승 부문 2위에 어깨를 나란히 한다. 1위는 한국 프로골프의 대부한장상으로 한국오픈 7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사표를 던졌다. 케빈 나, 장유빈 등과 LIV골프 아이언헤드GC 소속인 대니 리는 2009~2011년에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한 적 있다. 당시 2009년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차세대 골프 황제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역대 코오롱 한국오픈 최고 성적은 2010년에 기록한 공동 7위다.

여기에 역대 챔피언 한승수와 이준석, 재즈 짼와타나논, 최민철, 장이근, 김승혁이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해 도전한다.

최근 KPGA투어에서 기세가 좋은 김백준과 옥태훈, 배용준, 문도엽, 엄재웅, 조우영 등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안성현, 유민혁 등 아마추어, 프로 무대를 누비며 두각을 드러낸 국가대표 아마추어 6명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격한다. 안성현은 올해로 코오롱 한국오픈 세 번째 출전이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했던 유민혁은 첫 출전이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한국 골프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정재현과 유형일, 김현욱, 정태양, 박영규 등 34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2024 한국 시니어오픈 우승자 미나미자키 지로와 아시안투어 상위 50명도 대거 나설 예정이다. 대회 주최사인 코오롱 측은 컷 탈락한 선수에게도 경기 비용 지원을 목적으로 50만원의 코오롱 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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