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메마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 선발 여부가 관심사다. 부상 복귀를 한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 선발로 나서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렸다. 빌라전 활약을 한 손흥민을 두고 UEFA는 맨유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할 거라고 했다.
UEFA는 “토트넘 왼쪽 공격은 딜레마다. 손흥민은 발 부상에서 갓 복귀를 해 히샬리송이나 마티스 텔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히샬리송은 준결승 두 경기에 모두 나선 만큼 선발이 이번에도 유력하다”고 손흥민을 선발에서 뺀 이유를 내놓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준비가 됐고 출전 가능하다. 오늘 선발 출전한 걸 보면 선발 출전할 준비가 됐다. 75분 정도는 뛸 수 있다. 확실하게 뛸 수 있다는 걸 경기장에서도 보여줬고 손흥민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다시 리듬을 찾고 있다. 오늘 그런 모습들을 보여줬다”고 하면서 손흥민 선발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포메이션에 따라 손흥민은 선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데 손흥민이 좌측에 배치되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리 윌모트 기자도 "4-3-3 포메이션 속에서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공겨진에 나설 것이다"고 했다. 롭 게스트 기자는 "손흥민은 선발 출전을 할 것이다. 최근 부상 복귀를 했는데 지난 두 경기 동안 뛰면서 출전시간을 늘렸다. 산 마메스에서 선발 출전을 못하면 충격일 것이다"고 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포메이션은 다르고 예상 선발 구성은 달라도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거란 주장은 같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폼과 컨디션상으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경험과 트로피에 대한 간절함은 무시할 수 없다. 옵타 통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이 없을 때 더 좋은 성적을 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나선 경기에서 승률이 40%인 반면, 손흥민이 없이 뛴 경기에선 승률이 53.9%였다. 손흥민의 나이와 계약 기간을 고려했을 때, 이번 UEL 결승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없을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충성스러운 전설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동조했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UEL 결승에 올랐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 아직 우리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 큰 과제가 남았는데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UEL 결승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 정말 멋지고 설렌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목표는 UEL 결승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며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면서 UEL 우승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몸 상태 문제가 없으면 선발로 나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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