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가 22일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20일 "정밀 재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확인돼 22일 수술 예정"이라며 "재활 기간은 약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창기는 이번 정규시즌 출전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도중 수비 과정에서 1루수 김민수와 충돌, 왼쪽 무릎을 다쳤다.
14일 검진 결과 관절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아 수술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정밀 검진 결과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2023년과 2024년 출루율 1위를 차지한 홍창기는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269, 홈런 1개, 15타점의 성적을 냈다.
email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