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하늘과 붉은 스탠드가 펼쳐진 빌바오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 경기장, 그라운드 한가운데에서 환한 미소를 지은 이는 스포츠 중계 전문 아나운서 노윤주다. 그녀는 라운드 넥 옐로우 니트와 딥 블루 데님 팬츠의 간결한 조합으로 봄 시즌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클래식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크롭 기장의 니트는 경쾌한 무드를 살리는 동시에 노윤주의 늘씬한 비율을 강조해주는 포인트가 된다. 팔을 벌려 환영의 제스처를 취한 그녀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당당함은, 옷차림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태도와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복숭아빛 립 컬러와 깔끔하게 묶은 로우번 헤어스타일이 더해져 전체적인 룩의 단정함과 산뜻함을 배가시켰다.
하의로는 하이웨이스트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해 안정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인상을 주었다. 운동화는 깨끗한 화이트 계열로 선택해 경기장의 푸르름과 대비를 이루며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로파 리그 취재라는 활동성 높은 스케줄 속에서도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선택이다.
해당 게시물은 유로파 리그 결승전 준비 현장을 전하며 #UELfinal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되었으며, “리포팅 무한반복”이라는 멘트에서 노윤주의 프로페셔널한 태도가 느껴진다. 팬들은 “현장감 넘친다”, “옷도 예쁘고 얼굴도 밝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윤주 아나운서의 스타일에서 배울 수 있는 코디 팁은 간결한 컬러 조합과 비율 강조다. 채도가 높지 않은 파스텔 니트를 택할 경우 얼굴이 한층 밝아 보이며, 크롭 길이는 상체를 짧아 보이게 하여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깔끔한 생머리 또는 단정한 업스타일을 더하면 데일리하면서도 화면발이 좋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티한 현장에서도 여성스럽고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는 노윤주의 스타일링은, 누구나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유용한 실전 코디법이라 할 수 있다. 산뜻한 옐로우 니트와 진청 데님으로 노윤주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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