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강식품 매출 3.5배↑...'알뜰 헬스 디깅족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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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건강식품 매출 3.5배↑...'알뜰 헬스 디깅족 수요 공략'

한스경제 2025-05-20 17:0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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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의 매출이 3.5배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건강식품의 매출 신장률은 전월 대비 254.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신장률 보다 98.5% 높은 수치다. 

이달 건강식품 매출 신장율은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상품권은 41.4%, 완구류는 43.4%, 파티 및 오락용품은 142.8% 신장률이었다. 

CU는 이에 대해 가정의 달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이 고물가 시대 알뜰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CU는 앞서 건강식품 90여 종에 대해 최대 77.5%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1일, 5일, 8일, 15일 당시 포켓CU 멤버십 QR을 찍으면 추가 30% 할인 행사도 운영했다. 해당 날짜마다 각종 건강식품들이 포켓CU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당 기간 건강식품 매출은 이달 전체 건강식품 매출의 55.6%를 차지했다. 

건강식품 중에서는 비타민, 밀크씨슬, 단백질 등 이중 제형 상품들, ‘한손한끼’ 시리즈들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CU는 올해 전국 매장 중 2000점을 건강식품 특화점으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매장 3000점을 건강식품 특화점으로 운영해 해당 매장의 건강식품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한 점을 바탕으로 했다. 이 매장에는 40여종의 상품, 특화 진열대가 마련됐다. 

또 CU는 명동역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도입해 시장 반응을 모니터링 중이다. 해당 점포의 올해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97.8% 증가했다. CU는 여러 제약사들과 편의점용 건기식 상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이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헬스 디깅족들의 수요와 맞아 떨어지며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이달의 최고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편의점이 경제적인 소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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