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이에이트가 2025년 1분기 매출 7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21% 성장했다.
이에이트는 영업손실을 36억원에서 30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43억원에서 31억원으로 각각 14.9%, 27% 개선했다. 유상증자를 통한 전환사채 전액 상환으로 재무 안정성도 확보했다.
매출 성장은 △엔플로우(NFLOW)·엔디엑스 프로(NDX PRO) 등 주요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에너지관리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 수요 확대 △PIX4D 기반 3D 모델링 솔루션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계약 및 유통 파트너 확대를 통해 분기 수주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등 B2B 수주 확대와 함께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3D 뷰어 ‘엔디엑스 뷰어(NDX Viewer)’, 공정·자재·현장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관리정보시스템(PMIS)’ 등 신규 솔루션 출시를 통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PIX4D 솔루션 국산화 개발도 본격화한다. 고비용 외산 라이선스 의존도를 줄이고 보안·운영 리스크를 낮춰 공공 및 조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하반기 SaaS 전환과 국산화 제품 출시를 통해 반복 수익 모델을 정착시키고, 산업별 특화 솔루션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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