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노조는 이날 쌀, 감자, 고구마, 양파, 대파 등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125상자를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가정 125가구를 선정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한 NH농협은행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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