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9일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 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중 주관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장은 내년 초 정도로 예상된다.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난 2022년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뒤 상장을 준비했으나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했다.
뒤이어 지난해 10월 상장을 목표로 두 번째 IPO를 추진했으나, 수요예측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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