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소통에는 △2025년도 중진공 지원사업 안내 △국내 수산식품 수출활성화 방안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수산물 가격 급등 등으로 원자재 확보에 어려운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중진공은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강 이사장은 간담회 이후 오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아라움 사업장을 방문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라움은 수산물 튀김 가공식품 생산기업으로, 상온에서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등 전남동부권에서 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국내 수산식품 산업은 혁신기술, 친환경 공정, 글로벌 유통을 키워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중진공은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동반성장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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