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그룹과 칸 영화제가 '우먼 인 모션' 10주년 기념 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영화계의 여성들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니콜 키드먼에게 '우먼 인 모션상'을, 마리안나 브레난드 감독에게 '떠오르는 신예상'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이번 만찬에는 프랑소아 앙리 피노 케어링 회장 겸 CEO, 아이리스 노블로크 칸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배우 한소희, 김민하, 트와이스 미나 등 한국 대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니콜 키드먼은 수상 소감에서 "여성의 목소리는 중요하며, 더 많은 투자와 신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성의 잠재력과 기회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케어링의 '우먼 인 모션'은 문화예술계 내 성평등과 여성 권익 신장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다. 2015년 칸 영화제에서 시작된 이후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여성의 재능을 조명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상 수여뿐만 아니라 토크, 팟캐스트 등을 통해 여성 아티스트들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10주년 행사를 통해 케어링은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분야에서 여성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영화계 안팎의 성별 불균형 해소와 여성 아티스트 지원을 위한 케어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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