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서 열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레디어스' 팝업 스튜디오 현장에서 배우 신지현이 눈길을 끄는 데일리룩으로 등장했다. 도시적인 건물들 사이, 블루와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행사장 앞에서 포즈를 취한 그는 화이트 셋업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지현은 자수 디테일이 더해진 반팔 셔츠와 시스루 레이스 롱스커트를 매치해 청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톤온톤 화이트 스타일링을 고수하면서도, 적절한 레이어링으로 밋밋함을 피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다. 상의는 깔끔한 카라 셔츠 디자인으로 단정하면서도 시원한 인상을 주며, 하의는 은은한 비침이 있는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신지현은 캐주얼한 회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반전 매력을 더했다. 격식을 차린 듯한 셋업에 데일리한 운동화를 더해 스타일링의 경계를 허무는 모습이다. 손에 든 흰 솜사탕은 전반적인 색감 톤과 어우러지며 화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현장의 시선은 단연 신지현에게 집중됐다. SNS 상에서는 “천사같은 비주얼”, “화이트 요정 강림”, “진짜 인형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고, 그녀의 착장이 팝업 현장의 분위기와도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날 그녀가 방문한 레디어스 팝업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선보이는 행사로, 오감 자극형 미디어 아트와 LED 포토존, 디저트 증정 이벤트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다. 신지현은 “많은 걸 배우고 왔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지현의 올화이트 스타일링은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참고할 수 있다. 비슷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톤을 맞춘 화이트 셔츠와 레이스 또는 시폰 스커트를 매치하고, 실버나 그레이 계열의 스니커즈로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헤어는 내추럴 웨이브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은 생기를 살린 베이스로 마무리하면 더욱 신지현스러운 무드가 완성된다.
다가오는 주말, 신지현처럼 밝고 순수한 올화이트 룩으로 도심 속 청량한 하루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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