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골프랭킹(5월20일)
1.넬리 코다(미국) 10.43
2.지노 티티쿨(태국) 8.74
3.리디아 고(뉴질랜드) 6.81
4.인뤄닝(중국) 5.58
5.유해란(한국) 4.96
6.릴리아 부(미국) 4.80
7.김효주(한국) 4.60
8.해나 그린(호주) 4.56
9.고진영(한국) 4.27
10.로렌 코플린(미국) 4.20
11.에인절 인(미국) 4.12
12.셀린 부티에(프랑스) 4.05
13.사이고 마오(일본) 4.01(1↑)
14.후루에 아야카(일본) 4.00(1↓)
15.찰리 헐(잉글랜드) 3.63
24.윤이나(한국) 2.75
25.이예원(한국) 2.64(11↑)
30.신지애(한국) 2.52(3↓)
44.최혜진(한국) 2.11
47.황유민(한국) 2.03(4↑) ※↑(상승), ↓(하락)
'싸움 닭' 이예원(메디힐)이 두산 '매치 퀸'에 오르며 세계여자골프랭킹 25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의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전에서 황유민(롯데)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여유있게 꺾었다.
2주 연속 우승한 이예원은 지난주보다 랭킹을 11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올 시즌 3승으로 홀로 '다승자'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한주 쉬어가는 바람에 랭킹 변동이 거의 없다.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티쿨(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랭킹 5위로 한국선수 중에는 가장 랭킹이 높다.
김효주가 랭킹 7위, 고진영이 랭킹 9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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