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코인 샀길래"... 회삿돈 43억 원 횡령한 '황정음' 10억 밖에 남지 않은 현재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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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코인 샀길래"... 회삿돈 43억 원 횡령한 '황정음' 10억 밖에 남지 않은 현재 근황은?

원픽뉴스 2025-05-20 14:2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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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운영하는 소속사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전체 횡령 금액 중 약 3분의 2를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정음 코인
사진 = 황정음

 

황정음의 법률대리인 김치웅 변호사는 2025년 5월 19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갚아야 할 금액이 1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며, 남은 금액도 가능한 한 빠르게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치웅 변호사는 "채권자 대부분이 금융기관이며, 주요 부동산에 담보가 설정되어 있어 상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다음 공판 전까지 최대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형사적 책임에 대한 판단은 재판부의 결정을 따를 것이며, 횡령죄의 성립 여부와는 별개로 채무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본인이 100% 지분을 보유한 1인 기획사 명의로 받은 대출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인출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 4,000만 원의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 가운데 약 42억 원이 암호화폐 투자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5월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변호인은 재판에서 "기획사의 수익은 대부분 피고인의 연예 활동을 통해 발생한 것이며, 일부는 보유 중이던 코인을 처분해 피해금액을 상환했다. 남은 부분도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갚을 예정"이라며 "범행에 이르게 된 사정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코인 투자에 나섰으나, 충분한 지식 없이 무리한 판단을 했다"며 "법인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라 생각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공판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때 상환 진행 상황을 검토한 뒤 검찰이 형량을 구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정음 안타까운 이혼 사유 재조명

황정음 코인
황정음 이영돈 부부

 

한편 이번 논란으로 인해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됐는데 당시 황정음 측은 "성격 차이로 갈등이 지속되어 온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양측 모두 구체적인 사생활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며, 자녀 양육 및 재산 분할 등에 대해서는 협의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 신청을 했으나, 이후 관계를 회복하고 2021년 둘째를 출산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갈등이 다시 불거졌고, 결국 재차 이혼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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