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로 공공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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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로 공공보안 강화

한스경제 2025-05-20 14:2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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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유플러스가 정부 주관의 양자내성암호(PQC) 시험 사업에 참여해 공공기관의 보안체계를 혁신한다./LG유플러스
G유플러스가 정부 주관의 양자내성암호(PQC) 시험 사업에 참여해 공공기관의 보안체계를 혁신한다./LG유플러스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정부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PQC) 시범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공공기관의 보안 체계를 혁신한다.

20일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PQC 시범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KC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VPN(가상사설망)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CBT(디지털 시험장) 등 주요 보안 인프라에 PQC 암호모듈을 적용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성능과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모바일 및 윈도 기반 VPN 구간, 인증 서버, 보안 데이터베이스(DB) 등에 PQC 기술을 연계해 연내 실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은 KCA가 운영하는 국가자격검정시험, ICT 비R&D 기금사업 정보관리시스템 등 핵심 공공 시스템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 운영사업을 통해 개발한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암호 체계 취약점을 진단하고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PQC’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국내 처음 PQC 실증 사업자로서 공공분야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국내 PQC 보안의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양자 보안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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