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20일 점심시간에 교내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서 학생들을 위한 '총장이 쏜다' 런치 박스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런치 박스는 서양 조리 명장인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이기성 교수와 해당 학과 학생들이 그릴드 치킨롤 샌드위치와 전복 버터구이, 버터플라이 새우튀김, 완자, 삼색 과일 꼬치, 음료 등을 메뉴로 300명분을 준비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날 오전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서양 조리실을 찾아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하고, 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들어 현장에서 개선을 약속했다.
이 총장과 보직자들은 런치 박스를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도시락을 받은 한 학생은 "런치 박스의 퀄리티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았다"며 "정성이 담긴 점심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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