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피해자 비대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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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피해자 비대위 조사

모두서치 2025-05-20 14: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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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검찰이 신용 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피해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이날 오후 정희왕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등 피해자들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은 신용 등급 강등이 예측된 상황에서 기초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하고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말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본사와 관련자들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12일에는 신용 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 강제 수사를 진행하고 신용 평가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다.

검찰은 또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출국 금지하고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들의 출국을 정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출국 금지가 아닌 출국 정지가 됐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비롯해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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