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협회 대교육장에서 '정기 외환검사 대비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산업에 종사하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회와 법무법인 대륜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관세청이 도입한 '정기 외환검사 제도'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기존의 불법 외환거래 의심 기업에 한해 실시하던 외환검사를 2025년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으로 확대해 5년 주기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특정 업종 및 품목별 수출입 기업의 외환거래 전반의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협회는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산업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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