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OLED TV 세계 1위…'13년 연속 1위' 차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전자, 1분기 OLED TV 세계 1위…'13년 연속 1위' 차지

한스경제 2025-05-20 13:33:57 신고

3줄요약
LG전자 올레드 TV / LG전자 
LG전자 올레드 TV / LG전자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전자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 출하량 기준 점유율 52.1%로 OLED T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의 출하량 62만6700대, 점유율 51.5%와 비교면 출하량은 12.4% 늘고 점유율은 0.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1분기 70형 이상 OLED TV 시장 점유율 54.9%, 80형 이상 시장 점유율 63.6% 등으로 초대형 OLED TV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1분기 전체 OLED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 출하량 비중은 15.3%로 작년 1분기의 14.1% 대비 소폭 상승하며 '거거익선' 트렌드를 보였다.

또 1분기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 비중은 출하량 기준 작년 동기보다 3.5%포인트 증가한 44.8%로 절반에 육박했다.

OLED TV가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TV 비중은 올해 50%를 돌파할 것으로 LG전자는 전망했다.

LG전자는 세계 OLED TV 시장에서 지난해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왕좌를 노리고 있다.

1분기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508만5600대로 집계됐다.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15%였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LG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를 양 날개로 한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옴디아가 집계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은 약 4748만32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 늘며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1분기 OLED TV 출하량은 135만1300대로 11%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옴디아는 올해 연간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을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2억890만7000여대로 추정했다. OLED TV 출하량 역시 7.8% 성장한 655만대로 예상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