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방치? 경영진 경찰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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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방치? 경영진 경찰 수사 본격화

M투데이 2025-05-20 12:5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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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유영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1일 오후, 관련 사건을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륜은 SKT가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며 유 대표와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 및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SKT가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도 늑장 대응을 했다는 주장이 포함됐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제출한 고발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이 단체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최고위 경영진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당국에 지연 신고를 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제기했다.

현재 수사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해킹 배후를 추적하는 한편, 남대문경찰서는 SKT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이원 체제로 이뤄지고 있다. 해킹 사태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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