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과 고창신협산악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창립 11주년 기념 산악회 등반대회 및 문화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창신협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신협과 고창신협 산악회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창립 11주년 기념 산악회 등반대회 및 문화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고창신협과 고창신협산악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창립 11주년 기념 산악회 등반대회 및 문화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창신협 제공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악회 창립 11주년을 기념하고, 조합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회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 일정은 경주 방문을 시작으로,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어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해동 용궁사를 탐방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 고창신협과 고창신협산악회가 최근 창립 11주년 기념 산악회 등반대회·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신협 제공
2일 차에는 해운대에서 열린 모래축제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성과 지역축제의 분위기를 즐겼고, 이어 부산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에서 자연 속 산책을 통해 산악회의 취지를 살렸다. 마지막으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봉하 마을을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북 고창신협과 고창신협산악회가 최근 창립 11주년 기념 산악회 등반대회·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신협 제공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은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창신협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노래 교실 야유회, 그리고 오늘의 산악회 일정까지 다양한 뜻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조합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고창신협의 따뜻한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선 산악회 회장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 덕분에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산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등반을 넘어 조합원 간의 정서적 교류와 신협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