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예보)가 현재 5.06%인 예금보험기금의 달러 비중을 내년 7.65%, 2027년 10.17%로 확대할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예금보험기금 2025년 자산운용지침'을 공개한 바 있다.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올해 5.06%였던 예보기금의 미국 국채 비중을 내년 7.65%, 2027년 10.17%까지 늘릴 방침이다.
환율 리스크 방어 등 환 헤지용으로 달러 자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은행의 달러 예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반면 예금 비중은 올해 10.14%에서 2027년 4.08%로 줄인다.
MMF(1.55%)와 국내채권(83.24%) 비중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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