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다음 달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및 행동 교정, 명랑운동, 펫티켓 홍보, 훈련 시범,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패션쇼) 등 각 부문 우수견을 시상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7일까지 인터넷(https://tally.so/r/wA0Lro)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인에게는 실용적 교육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반려인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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