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복지365안전협의체’재난안전캠페인
영월군은 19일, 영월 오일장을 맞아 지역 내 복지365안전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 영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곽현주), 세경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강혜승)가 공동 참여하여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홍반장이 간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 속 재난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물품을 배부하여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서비스의 세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엄기평 영월군 주민복지과장은 "복지365안전협의체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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