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민간단체와 수중정화 시범사업···친환경 해양보호 첫걸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해양환경공단, 민간단체와 수중정화 시범사업···친환경 해양보호 첫걸음

이뉴스투데이 2025-05-20 10:54:13 신고

3줄요약
해양환경공단 본사 전경. [사진=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 본사 전경. [사진=해양환경공단]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21일 강원도 양양군 조도 인근 해역에서 민간 환경단체 ‘씨피알(Sea.P.R)’과 함께 수중 정화활동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민간과 손잡고 처음 추진하는 해양정화 협력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중요성과 지정 취지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는 공단의 위탁을 받은 전문 수거업체가 인양 장비와 선박 등을 동원해 수행해왔다. 그러나 해양보호구역의 특성상 기계적 수거 방식은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씨피알과 협력해 전문 다이버 약 10명이 수중에서 직접 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식의 정화작업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공단은 이번 시범 활동 종료 후 효과성과 참여자 피드백을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바다의 날을 앞두고 민·관·공이 힘을 모아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수중정화활동을 실행하기 위해 애써주신 씨피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