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제주관광공사, UN Tourism 국제포럼 참가···제주 홍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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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 UN Tourism 국제포럼 참가···제주 홍보 ‘적극’

투어코리아 2025-05-20 10:4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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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주최한 제19차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주최한 제19차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주최한 제19차 국제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관광정책 개발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지역관광 모델을 적극 홍보했다.

2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21개 관광정책 리더들과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계자, 몽골 정부 및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인 특별포럼 기조 강연에 나선 제주관광공사는 해녀 문화, 최우수 관광마을,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로컬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강연은 제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로컬관광 정책의 대표 모델로 국제사회에 소개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된 가운데 각국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허정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는 “이제는 단순한 주민 참여를 넘어 지역 주민이 주체적으로 관광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권한의 공유,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 지역 자원의 통합적 개발, 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하는 관점에서 제주는 공공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관광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금번 포럼에서 도와 공사는 기조 강연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의 해녀·돌담·초가 등 로컬 체험형 콘텐츠 △웰니스·비건·무슬림 친화 관광 인프라 △골프·요트·사이클 등 럭셔리 & 특수목적관광 콘텐츠 △ K-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감성 여행지 등을 소개하는 한편,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마케팅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의 로컬관광 정책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관광정책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참가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의 우수한 관광정책과 콘텐츠가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제주 관광설명회를 통해선 각국의 주요 관광 리더들과 협업 확대를 모색한 가운데 공사는 현재 제주 국제 직항 노선이 없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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