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0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약달러 현상 속에 하락 출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10시 12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90.42원이다.
환율은 7.8원 하락한 1390.0원으로 출발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4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1.0% 하락한 99.4로 집계됐다.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100.478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3.37원보다 3.67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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