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정의 달 맞아 건강식품 매출 3.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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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정의 달 맞아 건강식품 매출 3.5배 늘어”

이뉴스투데이 2025-05-20 1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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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8일 건강식품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254.6%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신장률(35.8%)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폭이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을 맞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기인 데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5월에 수요가 높은 상품권(41.4%), 완구류(43.4%), 파티·오락 용품(142.8%) 등의 신장률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CU는 강조했다.

CU는 건강식품 90여 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77.5%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에 포켓CU 멤버십 QR을 찍으면 추가 3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추가 할인이 진행된 날마다 각종 건강식품이 포켓CU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해당 기념일 나흘 동안 팔린 건강식품은 5월 전체 건강식품 매출의 55.6%를 차지했다.

비타민, 밀크씨슬, 단백질 등 이중 제형 상품들과 CU의 차별화 식사 대용식인 ‘한손한끼’ 시리즈들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CU의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98.5% 증가했다. 

CU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국 매장 중 3000개 점포를 건강식품 특화점으로 선정하고 40여종의 상품과 특화 진열대를 도입했다. 

해당 점포의 건강식품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3배 이상의 수준을 보이면서 올해도 2000개 점포를 추가로 특화점으로 선정했다.

또 명동역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장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당 점포의 올해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운영 초기 대비 97.8% 증가했으며 CU는 이를 바탕으로 여러 제약사와 편의점용 건기식 상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이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수요와 맞물리며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최고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물가 속에서 편의점이 경제적인 소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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