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형유산 체험 ‘케잇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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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형유산 체험 ‘케잇데이’ 운영

포인트경제 2025-05-20 10:0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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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초청해 ‘매듭장’ 체험 성황리 종료

[포인트경제] 농심은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케잇데이’ 행사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농심 '케잇데이'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매듭장 체험 현장 [사진=농심](포인트경제) 농심 '케잇데이'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매듭장 체험 현장 [사진=농심](포인트경제)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유학생 파라씨는, “평소 신라면으로 익숙한 농심이 준비한 행사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K팝 외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무형유산 지원이라는 사회적 의미와 교육 내용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해 약 1천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케잇데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전파해 K컬처의 근간인 무형유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강화하는 목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케잇데이가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올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케잇데이로 무형유산 이수자들의 자립을 돕고, 한국 문화와 신라면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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