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엄마를 입다'..."엄마의 사랑, 옷이 되어 나를 감싸다"

"엄마를 입다"는 보릿고개 시절의 가난 속에서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보여준 무한한 사랑과 희생을 시로 엮어낸 시집이다. 작가는 어머니가 자신의 털옷을 풀어 자식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던 따뜻한 기억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이 단순한 옷을 넘어 품속의 온기로 전해졌음을 회상한다. 이 시집은 어머니의 희생과 가족의 희로애락을 아름답게 승화시켜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엄마를 입다"를 통해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며 자랐던 기억과, 그 사랑을 이제야 깨닫게 된 순간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특히, 부모님과 자식이 함께 살아가며 겪는 일상의 애환과 감동을 시로 표현함으로써,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쉽게 와닿을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부모와 자식, 손자가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작가는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이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금 깨닫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엄마를 입다"를 읽는 독자들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가슴 깊이 감동받고, 그 사랑이 옷처럼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시집은 단순한 회고를 넘어, 현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감싸는 어머니의 사랑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