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사상구에서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2대가 파손됐다.
20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40분께 사상구 엄궁동 엄궁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가로 30㎝, 세로 50㎝, 깊이 15㎝ 크기의 도로 파임이 생겼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 2대의 바퀴가 포트홀에 빠지면서 파손됐다.
사고 지점은 땅 꺼짐이 여러 차례 발생했던 사상~하단선 건설 현장 인근과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그간 지반침하가 발생하던 곳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과도 다소 거리가 있어 연관성을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며 "도로 파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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