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 3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보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들의 일상적인 보험 서비스 이용이 사회공헌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DB손해보험은 2011년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인연을 맺고 15년간 약 980여 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총 4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DB손해보험 농구경기 초청관람, 코로나19 응원키트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함께 약속'이라는 당사 슬로건에 맞게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 가족들에게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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