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종효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기관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사적 차원 ‘청렴자율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청렴자율 실천과제’로 4개 분야 38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기정원 전 부서가 참여해 연내 1개 이상 실천과제를 전담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청렴 메시지 발송 ▲청렴 표어 작성 ▲지원기업 및 평가위원 등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 스티커 제작·홍보 등이 실천과제로 발굴됐다.
기정원은 지난 2017년 국내 연구관리 전문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전사적인 청렴자율 실천과제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충돌 등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제도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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