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로템(064350)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타국가와의 협상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20일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이 1Q25 매출 1조 1761억원(YoY +53.7%), 영업이익 2029억원(YoY +354%)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는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약 34억달러의 1차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2년 10대, 2023년 18대, 2024년 70대 인도를 완료했고 올해는 82대를 인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등에 업은 현대로템은 향후 방산 추가 수주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는 K2 전차 폴란드 1차 계약 납품이 올해로 끝날 예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2차 계약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대로템 경영진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체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국가와의 협상도 진행 중이며, 향후 수주가 증가하면 생산라인 증설도 고려해야 한다"고도 부연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 관계자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이 막바지 단계이며 체결 시점을 5월 말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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