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3시34분께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작업 중에 불이 붙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3대와 대원 등 65명을 투입해 4시간 11분 만인 오후 7시4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동 중 1동 1470㎡와 내부 부대설비, 돼지 2000마리가 폐사해 13억6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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