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와 함께 비닐하우스 화재 저감을 위한 맞춤형 특수시책 ‘안전하기 좋은 Day’를 실시했다.
‘안전하기 좋은 Day’는 4월부터 10월까지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가 함께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검은 논산시 관내 농업용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전선 및 열선 설치 상태 ▲불법 전기 배선 여부 ▲가연물 적치 실태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 농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전기 안전 사용 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실천을 유도했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농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에서 전기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유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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