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는 하나 이상의 종목을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로 요청한 상태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운용 자산이 1억달러를 초과하는 투자기관이 투자 전략을 공개하면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비공개 요청을 승인해준다.
현재로서는 종목명을 알 수 없지만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산업·기타’ 항목의 주식 투자 원가는 20억 달러, ‘소비재’ 항목은 11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과거에도 처브(CB), 셰브론(CVX), 버라이즌(VZ) 등을 비밀리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에도 대형 가치주이며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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