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앞길 망치지 마!” 부상 털고 온 '前트레블 GK' 최악 부진에...“제발 나가라” 팬들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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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앞길 망치지 마!” 부상 털고 온 '前트레블 GK' 최악 부진에...“제발 나가라” 팬들 원성

인터풋볼 2025-05-19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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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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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과거의 영광은 옛말이 됐다. 부상에서 돌아왔더니 팬들은 방출을 요구하고 있었다.

FC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비야레알에 2-3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라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결과가 의미없는 경기였다. 하지만 팬들은 한 선수의 부진에 맹렬한 비판을 던졌다. 올 시즌 마지막 리그 홈경기를 치른 바르셀로나는 국내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자축을 준비했다. 그런데 골키퍼 자리만큼은 올 시즌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반가운 이름이 함께했다.

바로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다. 테어 슈테겐은 지난해 9월 비야레알전에서 대형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슬개건 완전 파열이라는 중상을 한 것으로 밝혀져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2023-24시즌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 후 현역 은퇴한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를 급히 영입했다.

슈쳉스니는 빠르게 바르셀로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는 화끈한 공격진 뒤에서 든든히 골문을 지킨 슈쳉스니의 활약으로 올 시즌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코파 델 레이까지 국내 대회 3관왕을 달성한 것.

그렇게 슈쳉스니의 활약으로 테어 슈테겐의 이름이 잊혀 갈 무렵 극적인 복귀에 성공한 테어 슈테겐이다. 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전 복귀한 그는 2-1 승리를 지켜내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 비야레알전 다시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다.

그러나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슈테겐은 무려 3실점을 허용했고 90분 간 한차례의 선방도 실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3실점 포함, 세이브 0회, 펀칭 0회, 공중볼 캐치 1회에 그치며 평점 4.6점으로 경기 최악의 선수가 됐다.

경기 종료 후 바르셀로나의 우승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팬들도 테어 슈테겐의 부진을 눈감아 줄만 했는데, 워낙 눈에 띄는 실수에 팬들도 비판을 참을 수 없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9일 “바르셀로나 팬들은 라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선수 한 명을 매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테어 슈테겐 부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그가 선발이 아니었을 때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그는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선수 생활 마지막 몇 년을 망쳐 놨다. 그가 라민 야말의 시즌까지 망쳐 놓을 거라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이런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여론은 테어 슈테겐의 방출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는 나이가 들었고 더 이상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반드시 팔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팬은 “오랜 세월 함께해 줘서 고맙지만 이제 떠날 때가 됐다”라고 동조했다.

테어 슈테겐은 지난 2014-15시즌 바르셀로나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함께한 전설적인 골키퍼다. 그러나 이제 영광은 옛말이 됐다. 대형 부상 후 폼을 잃어버린 그를 향해 팬들은 독려보다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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