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영위기에 '고강도 비상경영' 체제 돌입…"예산 2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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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영위기에 '고강도 비상경영' 체제 돌입…"예산 20% 절감"

모두서치 2025-05-19 17:3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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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내수 부진 장기화 및 미국 통상 위협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예산 20% 절감 등 고강도 자구책을 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협은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지준섭 부회장 주재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경영위기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포괄하는 전사적 비상경영 컨트롤타워다. 확대되는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계열사 손익 중심 회의체에서 확대·격상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비상경영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 농축협의 경영 실적 및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농협은 중앙회 및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 시행을 통해 범농협 차원의 위기 극복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주요 기관들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영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 부회장은 "속도감 있는 비상경영 대책을 통해 상반기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경영이 어려운 농축협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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