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체육관 없어 학사 운영 차질…2027년 준공 예정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은 교육부 2025년 특별교부금 21억1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확보한 교부금은 양양고등학교 체육관 신축을 위해 쓰인다.
1953년 개교한 양양고는 자체 체육관이 없어 체육수업과 각종 행사 시 외부 체육관을 빌려야 했다.
이에 따라 외부 행사 일정과 겹칠 경우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못 하는 등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양양고 체육관은 구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체육관이 완공되면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양수 의원은 "그동안 양양고 학생들이 타 기관 시설을 빌려 체육활동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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