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앙성면 국도 39호선에서 육군 대공장갑차가 철제 중앙분리대 구조물에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시에서 음성군 방면으로 주행하던 장갑차는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갑차는 중앙분리대에 올라타고도 수십미터를 더 주행한 뒤 멈춰 섰다.
경찰은 장갑차의 조향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군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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