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버리려는’ 맨유, ‘월드컵 위너’ 골키퍼 데려온다...“공식 제안 마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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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버리려는’ 맨유, ‘월드컵 위너’ 골키퍼 데려온다...“공식 제안 마쳤어”

인터풋볼 2025-05-19 15: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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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러
사진 = 미러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제안을 마쳤다는 소식이다.

‘디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마르티네스에 제안을 마쳤다. 맨유도 마르티네스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아스톤 빌라 소속 골키퍼다. 프리미어리그 탑급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빌라의 골문을 굳건하게 지킨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마르티네스는 최근 의미심장한 눈물로 많은 팬들이 추측하게 만들었다. 빌라는 지난 17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뒤 마르티네스는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이면서 눈물을 흘렸다. 최근 마르티네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과 이적설이 있던 상황이라 팬들의 추측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한 것이다.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를 보내려는 모양이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에릭 텐 하흐 전임 감독의 애제자였고 텐 하흐 감독이 강력하게 주장하여 이루어진 영입이라 기대감이 컸다. 빌드업이 좋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그 외에 부정적인 점이 너무 컸다. 여러 차례 어이없는 볼 캐칭 실수와 패스 실수로 실점하는 일이 많았다. 지난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 원인 중 하나였을 정도다.

이번 시즌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시즌 초반 오나나는 엄청난 선방 능력을 과시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또다시 실수가 나와서 맨유 역대 최악의 골키퍼라는 오명도 썼다.

최근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골키퍼 영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16일 "아모림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오나나를 대체하고 더 믿음직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미 영입 명단에는 6명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6명의 명단에 마르티네스는 없었지만 마르티네스가 빌라를 떠난다면 언제든 영입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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