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 티켓 ‘2025 골든티켓어워즈’ 발표…임영웅 콘서트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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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티켓 ‘2025 골든티켓어워즈’ 발표…임영웅 콘서트 대상 차지

데일리 포스트 2025-05-19 14:4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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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놀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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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골든티켓어워즈’에서 가수 임영웅이 대상과 국내콘서트 아티스트 부문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티켓은 ‘제18회 골든티켓어워즈’의 최종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골든티켓어워즈’는 매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우리나라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 주관 브랜드가 인터파크 티켓에서 NOL 티켓으로 새롭게 변경돼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제18회 골든티켓어워즈’는 공연 부문과 아티스트 부문으로 나뉘어 뮤지컬, 연극, 클래식, 페스티벌, 내한 콘서트 등 각 장르별 특성과 성별을 고려, 총 13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해 발표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매 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이 차지했다. 임영웅은 국내 콘서트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특히 임영웅은 관객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수를 자랑하며 팬덤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판매매수 100%를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공연 부문에서는 뮤지컬 작품상에는 ‘킹키부츠’가 영예를 안았다.

연극 작품상은 고전의 깊이 있는 재해석으로 호평 받은 ‘맥베스’가, 클래식 작품상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가 수상했다.

페스티벌 작품상은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내한콘서트 작품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국내 팬들을 열광시킨 ‘찰리푸스 내한공연’이 차지했다.

각 배우들의 티켓 파워와 관객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인물 부문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킹키부츠’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무대를 장악한 배우 최재림이 뮤지컬 남자 배우상을 받았다.

뮤지컬 여자 배우상은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김환희에게 돌아갔다.

연극 남자배우상은 ‘햄릿’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조승우가, 연극 여자배우상은 ‘맥베스’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배우 김소진이 각각 수상했다.

온라인 관객투표 100%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과 씬스틸러상은 뮤지컬 ‘홍련’ 등에서 주목받은 배우 홍나현과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사랑받은 엔젤들이 각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 ‘골든티켓어워즈’는 공연업계의 국내 최대 시상식으로, 관객분들이 함께 참여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국내공연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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