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6∼2030년 사이에 추진할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문 컨설팅기업이 내년 2월 말까지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교통·복지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담은 통합 섬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도와 함께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등 남해안권 7개 시·군이 용역에 참여한다.
도는 2019년 제정한 '섬 발전 지원조례'에 근거해 섬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세운다.
경남지역은 유인도·무인도를 합쳐 554개 섬을 보유해 전남에 이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많고, 섬 인구는 30만명이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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