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이상 기후 및 고령화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을 살리기 위해선 청소년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T은 홍문표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서울 4-H 청소년문화행사'에 참석해 미래 농업인재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홍문표 사장은 축사를 통해 "4-H 운동은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홍 사장은 "현재 농어촌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고령화같은 도전과제를 4-H가 중심이 돼 극복한다면, 농어촌·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H'는 Head(머리), Heart(마음), Hands(손), Health(건강)의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뜻한다. 4-H 운동은 이 가치들을 실천하면서 청소년들이 리더십, 시민의식, 실용 기술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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