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건국 이래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주체농법" 이라는 농사법을 밀고 있음, 주체농법의 핵심은 두 가지인데
바로 옥수수를 중시하는 것과
전국에 계단식논을 만드는 것이 있다.
그런데 문제점은 옥수수는 땅의 기운을 엄청나게 빨아들여 옥수수밭 일대를 모래로 만들어버린다는 것과
계단논은 한반도지형에서 아주 농작물 회수율이 낮은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그렇게 해서 주체농법이라는 방식만 밀고나가던 북한의 지난 몇십년간의 엄청난 연이은 농업실패로 인해서 엄청나게 많은 수가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기다 작년에 일어났던 홍수사태로 인해 계단논이 전부 깨끗이 쓸려나가고 식량자급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자 농촌 분위기가 엄청나게 흉흉해졌다고들 한다.
그래서 북한이 꺼내든 것이 "선진영농"법이다.
마치 공장에 더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북한의 신농촌 모습.
운영자(여기선 부위원장)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선진 농업 방법을 연구했다고 한다.
말이 선진영농이지 사실상 "농사의 정상화"에 가깝다.
아무튼 북한은 요즘 돈 벌어와서 힘 쏟는 분야가 핵전력 강화, 평양에 집짓기, 그리고 농업의 정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옥수수에 대한 미련은 아직 못 버렸는지 옥수수 품종연구도 진행중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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